국내를 대표하는 패션 브랜드 Andersson Bell의 첫 백화점 스토어 프로젝트입니다.

백화점이라는 제한적 공간에 앤더슨벨의 정체성을 보여주기에는 아쉬움이 컸기에, 타 브랜드와의 차별화된 공간 구성이 필요하였습니다. 백화점 스토어에서는 쉽게 보지 못한 마감재인 인조 가죽을 이용하여 기존 공간의 벽면을 새롭게 연출하고, 앤더슨벨의 무드와 이어지는 컬러와 형태의 행거를 제작하였습니다. 또한, 3D 프린터를 사용하여 소재가 가지는 특징만으로도 공간에 재미를 더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테이블을 만들어 배치하였습니다.

This is the first department store project of Andersson Bell, a leading Korean fashion brand.

In the limited space of a department store, it was difficult to fully show the identity of Andersson Bell, so a differentiated spatial design was required. Artificial leather was used as the finishing material for the walls, which is rarely seen in department stores, and clothes racks were made with colors and shapes resembling Andersson Bell. In addition, a display table made using a 3D printer was placed to make the space more interesting just by the characteristics of the material.